지금 막 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은 알지만 정말 불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7월 6일 새벽에 일본으로 떠나서 오랬동안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떠나기전에 여자친구에게 작게나마 반지하나 선물하려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서로 바빠서 만날 수 있는 날이 7월 4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반지를 줄 수 있는 날이 그날 밖에 없습니다.
미리 주문을 했어야 하는데 늦게 한 제 잘못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손 빌리지 않고 꼭 제가 반지를 끼워주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쓰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혹시나 택배회사에 사정이 생기거나 해서 늦을까봐 걱정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